과기정통부·충북도·청주시, '방사광가속기' 구축 협력…정부·지자체 간 협의회 구성

종합·플랫폼 / 양대규 기자 / 2020-05-22 17:42:33
2027년까지 9980억원 투입, 오창읍 부지 54만㎡에 가속기 1기 및 연구시설 구축
▲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조감도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IT비즈뉴스 양대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 청주시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1일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과기정통부 장관과 충청북도 도지사,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첨단산업기술 확보 및 선도형 기초원천 연구를 위한 첨단 연구기반으로서의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기 구축을 위해 상호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협약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전후해 3개 기관은 사전 면담과 추진 현황 정보공유, 충청북도의 부지조성계획 및 지원방안 발표 등을 통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토대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조기 구축을 위한 정부-지자체 역량을 총체적으로 결집, 활용해 첨단 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지 확보 및 개발 ▲가속기 이용자 협의회 육성과 지원 ▲부지 내 관련 연구·산업 기반 마련 ▲가속기 종사인력의 주거 및 문화공간 조성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2027년 국비와 지방비 9980억원을 투입하고 청주시 오창읍 오창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에 부지 54만㎡를 확보, 방사광가속기 1기와 연구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 간 협의회를 구성하고 상시적 정보교류와 협력을 유지하면서 관련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협력내용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은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는 체결식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계기로 충북의 발전뿐 아니라 국가차원의 첨단산업 지원과 과학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IT비즈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