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 피차이 구글 CEO, “인도 디지털경제에 100억달러 투자”

핫뉴스 / 최태우 기자 / 2020-07-14 08:11:19
▲ 순다 피차이 구글 CEO [사진=AP/연합뉴스]

[IT비즈뉴스 최태우 기자] 구글이 인도의 디지털경제 구축에 100억달러를 투자한다. 이번 발표는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나렌드라 모리 인도총리의 화상회의에서 직접 밝힌 내용으로 눈길을 끈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는 인도공과대학(IIT)-카라그푸르를 졸업하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석사,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2004년 구글 상품관리 부사장으로 입사한 그는 크롬 브라우저와 안드로이드 개발을 담당했으며 2015년 구글 CEO에 취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모기업인 알파벳의 CEO에도 올랐다.

13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구글 포 인디아’ 행사에서 “향후 5∼7년간 인도에 약 1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투자는 디지털화 펀드를 통해 진행된다. 구글은 지분투자, 협력 관계 조성, 인프라와 생태계 구축을 결합해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차이 CEO는 “이번 투자는 인도와 인도 디지털경제의 미래에 대한 구글의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며 “인도가 혁신의 물결을 이끌 수 있도록 확실히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부연했다.

힌두스탄타임스는 피차이 CEO와 모디 총리가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인도 디지털의 미래를 위한 구글의 아이디어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또 이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인도 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부문에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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